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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79

[에피소드 10] 택시 동승객 [에피소드 10] 택시 동승객 택시 동승객은 제가 버섯종균장업장(대학시절)에 있었던 짧은 경험담입니다. 물론 우연이다. 하면 저도 할말이 없겠지만..우연히.. 그런 우연을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무섭지도 않고..그냥 좀.. 황당한 경험입니다. 음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먼저 버섯 종균작업장에서편을 읽어 보심 등장인물의 성격등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이 이야기도 그때 이야기입니다. 그때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살아온 날들이 풍파가 좀 심해서.. 이리 저리 옮겨 다니기를 많이 했답니다. 대학교도 갈아 탔죠. 2학년만 마치고 3학년때 타대학교 편입 했더랬죠.. 뭐 버섯 종균작업장 읽어 보신분을 아실터이고.. 지방 대학교라 도시에 있는 저희집과의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승용차로 3시간 줄곳 달려야 했으니까요.. 막 .. 2022. 12. 14.
[에피스드 9] 강원도 산골 마실--[완결] [에피소드 9] 강원도 산골 마실--[완결] 여튼 이번 이야기는 대학교때 배낭여행가서 겪은 실화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기를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무서운것도 없구요.. 그냥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입니다.... 근데 왜 전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곤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지금은... 그렇다할 경험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왜일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종교에 심취한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일상 생활을 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번꺼는 1박 2일 하면서 겪은 이야기가 되나서.. 짧습니다만.. 아마 임펙트는 강할껍니다. 너무 슬퍼서요...세상사가... 꼭 ....이렇게... 황당한 일이 일어 날수도 있는 거구나 하면서요.. 쩝..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에 전 참 감사하게 생.. 2022. 12. 13.
[에피소드 9] 강원도 산골 마실--[1편] [에피소드 9] 강원도 산골 마실--[1편] 마실은 마실에 놀러 나가나다라는 뜻으로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흔히 쓰는 방언이죠. 어르신이 잠시 이런 말씀을 하시죠.. “나 잠시 마실에 댕겨오마..” 요 말뜻은 나 잠시 마을에 놀러 갔다 오마..라는 뜻이랍니다. 흔미 하루 일과를 다 끝내고 저녁때쯤 마을에 놀러 나간다는 표현으로 많이들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또는 재실이라고도 하고.. 마실이라고도 했답니다. 요번 이야기는 조금 오래전에 이야기입니다. 그때가 아마 제가 대학1학년 늦봄이나 초여름 이였던걸루 기억합니다. 학원이야기 보시면 개건달군과 넘버2군이 나오죠. 제가 삼수하여 막대학에 들어갔고 개건달은 1학년 마치고 군에 간다고 휴학했고 (지말로는 인생공부한다고) 넘버2는 2학년이였을 땝니다. 이제.. 2022. 12. 12.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완결]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완결] 제글이 무게에서 어느정도 관심 있어 하는 글로 되어 있네요.. 흄.... 그냥 즐기실 정도만 생각하시고 지나친 관심은 저도 힘들어요.. 소설쓰는 것도 아니고 조금 살을 붙이게 되는데.. 이거 계속 관심 가져 주시니 쓰는 제 입장에서도 자꾸 살을 붙이게 되네요..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이건 경험일뿐이지 소설이 아닙니다. 그래서 먼가 진행되는 과정은 거의 없다고 보심 되요. .걍.. 그때 그 상황적인 측면만 강조할수밖에 없구요. 전체 스토리는 있을수 없죠. 제가 뭐.. 귀신 발견하고 귀신존재 밝히고 해결하고 이런거는 있을수 없어요..이번 글도 사실 제가 유추하고 종합한 부분이 어쩔수 없이 들어갈 텐데요.. 이렇게 밖에 쓸수가 없네요. 조금 간결하게 간추려서.. 2022. 12. 10.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7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7편] 화장실에서 서재까지 심지어 용팔이 방까지 도보로 열 발자욱 남짖 되는 거리지만 이게 왜이리 멀게 느껴 지는지... 갑자기 찾아온 정적이 더 무서운 거였습니다. 보니 서재랑 용팔이방이랑 두군데 다 문이 열려 있습니다. 전용팔이 방으로 뛰어 들었죠.. 사실 뛰어 든다는 표현보다는 최대한 몸을 숙여서 기어 들어갔다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어두침침한 다행히 옆 서재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방내 풍경이 이내 눈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최대한 숨을 자재하고 침대쪽으로 처다 봤는데.. 아...악.. 정말 소름이 지대더군요... 눈에.. 정확히 눈에 익지는 않았는데.. 왠 시커멓게 생긴게 침대위에 길쭉하니 서있는듯한 .... 전 숨이 멎을듯한.. 순간 머릿속에 표백제 1톤정도 .. 2022. 12. 9.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6편] [에피소드 8] 막착 구이 집에서--[6편] 다행이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주인아저씨 문을 열더군요. 맨처음 착석하고 간단히 주문하고 소주 몇간 기울입니다. 마침 우리가 처음이라 손님이 하나도 없었지요. 저 잠시 주인장 얼굴 한전 처다 보다가 불이 약하다고 고기 안익는다고 일단 둘러댄후 주인아저씨를 불러 오는데 성공... 그리고 주인아저씨 고기 뒤척이는 사이에 슬며시 한번 말 날려 봅니다. 아주 단도 직입적으로 말입니다. “아저씨 막창 오래 하셨지예?“ “네 한 20년 정도 했네요..근데 원래 첨부터 막창집 한거는 아닙니다.” “하하 어떤 음식점을 하셨는데요?” “네 그냥 간단한 대포집이였죠. 한 5년했나 몰겠네..” “그래도 이집 막창이 가장 맞있다고 소문이 낮잖아요. 잘 바꾸셨네요.” “네 많이 찾아.. 2022. 12. 8.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5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5편] 한가지 밝혀둘 내용입니다. 저도 근질 근질 거리고... 그리고 제가 지금껏 쭉 써온이야기는 당연 기본사실에 근거합니다. 글로 쓸려고 조금 미사어구를 동원한것도 사실이며 전체 줄거리가 뒤섞여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제가 추리해가며 이어갔으며 정말 이야기힘든 부분은 어떻게 쓸까 하다가 약간은 픽션을 가미한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다 제 경험에서 온것만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쓸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이참에 미리 생각나는 일들을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고 무서웠던 이야기는 여기 게시판 첨에 올때 올렸던 이상한 내친구입니다. 물론 그때 첨 올렸는데 넘 황당해서 리플이 좀 부끄럽게 달려서 게시글 자체를 지웠습니다. 제 첫이야기가 데자.. 2022. 12. 7.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4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4편] 이 시간에 누꼬? “아.. 저 최과장입니다. ” “어 그래 최과장.. 이시간에 먼일이고?” “아 네 .. 전 친구하고 술한잔 하고 있는데에..과장님 좀 나와주실수 있으십니까? 내 술한잔 쏘겠습니다.“ “아니 친구하고 있다면서.. 자리 불편하게 시리.. 내는 왜 부르노.. 걍 친구하고 마시지..“ “아임니더.. 0과장님 특별히 술한잔 쏘고 싶고.. 제 친구도 괘안타캅니다. 우리 짐 좋은데 있는데 사람도 모자르고 하하.. 걍 빨리 나오시소..“ 뭐 공술이라는데..그리고 좋은데 있다고 하길래... 대충 약속장소 메모리 시키고 택시 잡아 타고 나갑니다. 뭐 뻔하겠지만 미성년출입금지 구역에 들어 갑니다. 벌써 술이 좀 됐는지 얼굴이 빨개 있습니다. 보니 최과장 하고 친.. 2022. 12. 6.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3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3편] 일전에 다 커서 머리통 굵어 지고 하두 그래서 모친이랑 용하다는 점집 찾아 다니며 해봐도.. 심지어 2003년도인가 2002년도인가 안되서 굿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조금 괜찮아 진다했는데.. 전 마음이 조금 뒤숭숭할때마다 고찰(오래된 사찰이나 절)을 찾아 다닙니다. 유명한 고찰들은 다 다녀 봤구요.. 해인사.표충사, 제가 경상도라.. 경상도 관련 사찰은 늘 다니고 있었어요. 몇 년전인가 00사찰 올라가는 도중에 저녁7시 경이였나 여름이라 훤할때죠.. 그때 친구랑 3명이서 등산겸 올라가는데 왠 여인이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바윗덩이 위에 앉아 있더군요. 전 속으로 야 저 여자 혼자 잘 노네..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해서 올라 갔는데.. 한 10분.. 2022. 12. 5.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2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2편] 장실은 가게 안쪽에 바리 있습니다. 문열고 좁은 길 2~3m정도 걸어나가면 옛날 퐁당 수세식 화장실 하나 달랑 있습니다. 이런곳은 남자/여자 화장실 구분이 없으니 달랑 하나입죠.. 노크해봅니다. 답이 없습니다. 열어 봅니다. 암도 없습니다. 어라? 요것들이 어디갔나? 어라? 어라? 분명 출입구는 하나뿐이라 일보고는 가게 안으로 다시 돌아와야 정상입니다. 헌데? 이녀석들 어디로? 그때 술도 취했겠다. 올바른 판단이 안됩니다. 일마들 얼로 갔노?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하나뿐인 60와트짜리 백열등이 반짝 반짝입니다. 뒤가 써늘해 지는것이 느낌이 묘해서 휙 뒤돌아 섰습니다. 암도 없는 텅빈 공간만이 있더군요.. 헌데 왠지모를 이 싸늘한 기분은 왜인지... 느낌이 ..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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