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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데네반(jim denevan)은 초거대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이죠. 마치 나스카 평원의 미스테리 서클처럼 말이죠.
주로 모래가 풍부한 해안이나 강가 모래사장을 이용합니다. 모래가 충분한 물기를 머금고 있어 작업하기 편하기
때문이죠. 지금 소개되는 작품을 가로질러 걸어가는데만 3마일이 소비되며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총
백마일 이상 걸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이 작품을 만드는것은 본인 혼자이며 총 8일에 걸려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열정을 다해 만든 작품은 오직 하늘위에서만 감상할수 있으며 강한 바람이 불거나 비라도 온다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고 하네요.
그의 작업실겸 사무실대용인 개인승합차. 작업을 위한 도구는 막대기와 쇠스랑 달랑 한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작품 활동을 한답니다.
전문적인 관측 도구 없이 오직 수작업만으로 길이와 모양을 그려 낸다고 합니다.
정말 미스테리 서클 정도는 우습게 만들겠네요. 나스카평원의 문양들도 이렇게 만들어진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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