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작업에 열중 하시는 이분이 사진 작가겸 미니어쳐 예술가인 매튜 알바니스입니다.
매튜는 여느 사진 작가처럼 평범한 사진사였죠. 어느날~~~~
자신의 스튜디오 옆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던중 실수로 고추가루통을 넘어 뜨리게 됩니다.
그는 고추가루를 치우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이건 뭔가 재미있는 소재가 되겠는걸?"
그는 쏟아진 고추가루를 유심히 보다가 메마른 붉은 행성 화성의 표면을 떠올립니다.
이후에 그는 자연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좁은 스튜디오안에서 시각적 구현에 열을 올립니다.
자연 현상을 느낄수 있는 모든 소재를 동원하여 미니어쳐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죠.
고추가루로 만든 화성의 표면, 철수세미로 만든 토네이도, 솜털로 만든 초원, 설탕으로 만든 남극 풍경
매튜는 미니어쳐를 완성시킨다음 바로 카메라에 담습니다.
매튜의 스튜디오는 미국 뉴저지의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순전히 철수세미로 만든 토네이도 입니다.
촬영 기법이 상당히 주요했지만 역시 재료는 수세미란것....
진정으로 화성표면이라고 느껴지십니까?
재료는 고추가루와 계피가루입니다.
남극의 빙산을 보시는 것 같다구요. 아니죠.
설탕하고 젤리하고 시럽으로 만든 거랍니다.
구름은 솜이요. 갈대는 인조털이랍니다. 산은 타일 접착제랍니다.
용암이 멋지군요. 재료는 타일 그라우트와 솜이랍니다.
위 사진의 미니어쳐 모습니다. 이정도 크기 였군요.
산불로 집안이 타는 것을 재연하기 위해 먼저 미니어쳐를 제작하는 과정입니다.
완성된 미니어쳐 입니다. 불을 자세히 보세요. 무얼로 만든 것일까요?
한폭의 풍경화 같은 자연경관 미니어쳐입니다.
작업은 그의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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