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litvice Lake
장소 : 크로아티아
단계별로 16개의 작은 호수와 여러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절대 비경의 호수.
크로아티아의 깊은 산속에 위치하며 오지인 만큼 뛰어난 자연절경은 말할것도 없고
희귀동물들과 조류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당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수입니다.
이 호수의 특징은 호수빛깔이 회색, 녹색, 청색으로 변화 하는데
물속의 미네랄과 유기체의 수량 그리고 햇빛의 각도의 따라 천연의 색깔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판타지 세계속에서나 볼것 같은 호수라는군요.
2. Boiling Lake
장소 : 도미니카 공화국
이 호수는 온천수처럼 끓고 있다는 것이죠.
이 호수의 밑바닥에 구멍이 나 있는데 바로 지구 지표면의 구멍이랍니다. 그 아래는 용암이구요.
호수의 깊이는 대략 60m정도 되는데 바닥의 구멍속에서 나오는 열기로 호수 전체가 끓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지를 보시면 늘 뿌연 연기에 덮여 있는데 바로 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증기랍니다.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호수랍니다. 하지만 수영은 절대 할수 없겠죠?
3. Red Lagoon
장소 : 볼리비아
볼리비아 라구나의 소금평원 남서부에 위치한 얕은 호수입니다.
칠레와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호수 빛깔이 붉은 이유는 퇴적물때문이라고 합니다.
퇴적물은 해조류와 붕사라는군요.
붕사는 붕소의 일종으로 유리, 유약, 방부제등으로 쓰이죠.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4. Five-Flower Lake
장소: 중국
시리도록 투명하고 청명한 이 호수는 꽃의 호수라고 불리운답니다.
눈이 시원해 지는 멋진 절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5. Dead Sea
장소 : 요르단
너무나 유명한 사해입니다. 요르단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하고 있죠.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여타 바닷물과 비교해 염분 농도가 8.6배입니다.
덕분에 어떠한 생물도 살수 없는 곳이라죠. 물론 예외적으로 이 환경에 순응하는 생명체도 있습니다만..
물에 들어가면 빠지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떠오른다는군요. 그냥 둥둥 떠다니네요.
6. Lake Baikal
장소 : 러시아
이건 설명이 필요없는 바이칼호입니다.
시베리아의 푸른눈.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96년 세계 문화 유산 지정
전 세계 호수중 가장 오래된 호수
이 정도가 바이칼호를 설명하는 것들 되겠습니다.
7. Lake Titicaca
장소 : 볼리비아, 페루
볼리비아와 페루 국경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호수입니다.
티티카카 호수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가장 큰 호수라는군요.
8. Caspian Sea
장소 : 러시아
'S'형의 이 호수는 해안선 길이만도 7천km나 됩니다.
겨울이 되면 이 호수의 진가가 나타 나는데
호수 북쪽과 남쪽의 수면 온도차이는 13도나 난답니다.
북쪽은 결빙에 가까운 0도이고 남쪽은 영상 13도를 유지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겨울이면 북반구의 1/3만 결빙되는 호수랍니다.
이 호수를 접하고 있는 나라는 이란, 투르메니스탄, 아르제바이잔, 카자흐스탄으로
이들 나라에서는 오랫동안 해상 교역료로 이 호수를 이용하고 있다는 군요.
호수인지 바다인지... 원...
9. Crater Lake
장소 : 미국
사화산 분화구에 위치한 칼데라호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이며 가장 깊은 호수라고 합니다.
주변 경치가 아주 멋진 비경이라는군요.
10. Lake Karachay
장소 : 러시아
이 호수는 앞전의 호수에 비해 아주 비운의 호수입니다.
멋진 절경도 아니고 경이로운 자연이 만든 호수도 아닙니다.
바로 인간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호수입니다.
가장 좋지 못한 명성을 얻은 이 호수는 바로 러시아의 핵물질 폐기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랄산맥에 위치한 이 호수는 1951년 부터 러시아 핵발전소의 핵폐기물을 버리는
호수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수중은 방사능물질로 오염되어 있으니
수영은 꿈도 못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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