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는 중세 이후에 정립된 천사관중 하나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천사 계급입니다..
이 천사들의 역할은 흔히 알려진 대로 보호, 후견인, 봉사 등의 일입니다..
이것은 국가, 도시,지역을 비롯하여 나
아가 인간에 이르기가지 매우 광범위한 일이라고 합니다..
카발라 문헌에는 미카엘,가브리엘,라파엘,우리엘이
지도천사로서 하급천사들을 감독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히브리인의 전승에 의하면 70개국에 각각의 수호천사가 존재한다고 하나,
이름이 알려진 것은 4개국뿐 입니다..
[페르시아의 수호천사 도비엘(Dobiel=곰의신)
로마의 수호천사 사마엘(Samael=어둠의 지배자)
이집트의 수호천사 라합(Rahab=원시 바다의 지배자)
이스라엘의 수호천사 미카엘(Michael=대천사) ]
그런데,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인 미카엘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천사는
타락천사가 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국가나 도시 같은 인간 집단과 관계있는 경우 수많은 유혹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수호천사들은 인간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와 주는건
없다고 합니다..
단 3번을 도와준다는 얘기는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수호천사의 역할은 인간이 죽은후 그 영혼을 보호하는 것이죠..
기독교 자체가 현세는 내세를 위한 밑바탕이라는 내세관을 중히 여기는 만큼
수호천사가 인간의 죽은후를 챙기는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이런 교리로 인해 수호천사들은
'죽음'이 인간에게 얼마만큼 중요한 주제인가를 상징이라도 하듯,
'죽음'에 관계된 일을 하는 천사들의 수가 매우 많습니다.
타락천사로서 인간의 죄를 고발하고 형벌을 주는 천사도 있고,
반대로 변호인으로서 감싸주는 천사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죽음의 천사는 타락천사나 악마라 해도 크게 상관없다는 거죠..
타락천사들은 인간을 시험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호천사들에 대한 믿음은 여러 종교에도 나타납니다..
1.유대교-'수호천사'는 '황천국의 수호자'인 가브리엘을 필두로
아드니엘(Adniel),아즈라엘(Azrael),헤마하(Hemaha),카프지엘(Kafziel),
케제프(Kezef),레비아탄(Leviathan),마시트(Mashhit),
메타트론(Metatron),사마엘(Samael)등등입니다..
2.기독교-미카엘(Michael)이 수호천사로 알려져 있으며.
'영혼의 빛'으로 인간의 혼을 간파하여 좋은 기독교도의 혼을 구해낸다고 합니다.
미카엘은 대천사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으며,
게다가 신의 신뢰도 두터운 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3.아라비아-아즈라엘(Azrael)이 필두로 꼽히는데
[아라비아 나이트]에서 그는 '명예로운 왕'으로서
죽음의 천사 역학을 맡고 있습니다..
4.고대 바빌로니아-6명의 수호천사가 있습니다.
가브리엘(Gabriel) 젊은 사람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카프지엘(Kafziel) 왕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메샤베르(Meshabber) 동물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마시트(Mashhit) 아이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아프(Af) 남자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헤마하(Hemaha) 가축의 생명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꽃의 천사(Angels of Fire)라고
인간의 영혼을 부활 시키는 천사가 있습니다..
고대신화에서 '불꽃'은 신만이 소유하는 중요한 것으로,
유대교에서 불꽃은 가장 정결한 것으로서,
신 자신이 불꽃이 되어 모습을 나타낸 일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부활제에 '불의 재생'이라는
의식을 행했다고 합니다..
불은 일반적으로 '위광'과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기독교에서는 '순교' 혹은 종교적인 '열의'를 가리킵니다.
이렇기 때문에 불꽃에서 창조된 천사들은 부활의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
불꽃 천사에는
나타나엘(Nathanael), 아렐(Arel),아타나엘(Atuniel),요호엘(Johoel),
아르다렐(Ardarel),가브리엘(Gabriel),
세라프(Seraph),우리엘(Uriel) 등등이 속하며
이 천사들은 순교를 한 성직자의 영혼을 다시 부활 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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