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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 魂36

인도의 악룡 브리트라 브리트라는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용으로 데바 신들의 천적이자 멸망 직전에 이르게 한 마룡 입니다.. 인도의 성서인 에 의허면 비슈느의 도움으로 불사의 권능을 손에 넣은 데바 신족들은 아수라 신족과 락샤샤등을 복종 시키고 데바 신들의 적이 었던 다이티야 족(거인 족)을 전멸 시켰습니다..다이티야족의 수장인 트바슈트리와 그의 일족은 해탈을 얻어 자신의 종족을 지키기로 하고 매일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결국 해탈을 얻게 되고 창조신 브라마가 와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브라마는 종족과 선악을 불문하고 해탈을 이룬자의 소원을 들어 줍니다)그는 자신의 종족을 지킬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를 원했고 그 존재는 낮 또는 밤에 번개와 빛,어둠과 쇠와 돌 나무로 만들고 젖거나 마른 무기에 상처를 입지 않는 권능을.. 2012. 3. 4.
중국의 귀신 묘귀, 녹랑, 홍랑 녹랑,홍랑은 중국에 전해지는 귀로 주술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묘귀(저주에 쓰이는 귀)의 종류중 하나입니다..녹랑,홍랑은 남녀 귀신이 같이 다니는데(붙어 있다는 말도 있음) 남자 귀는 녹랑, 여귀는 홍랑이라고 부릅니다..녹랑,홍랑은 상당히 원귀가 강한 귀로 주술사들이 암살할때 많이 사용하는 귀죠.. 중국 고서 에는 녹랑.홍랑을 만드는 법에 대해 나오는데 불륜을 일으켜 간통죄로 죽은 남녀의 시신중 뇌수와 심장 손,발톱을 가져와 남,녀 따로 독 항아리에 재어둡니다..이후 49일이 지난후 항아리에 주술을 걸어 남자의 뇌수가 담겨진 항아리는 갓 죽은 처녀가 묻힌 무덤에 묻고, 여성의 뇌수가 딤긴 항아리는 그 반대로 남성이 묻힌 무덤에 몰래 묻어서 다시 49일을 지낸후 무덤을 파서 시신이 바짝 마른 미이라 처럼 되있.. 2012. 3. 4.
중국의 귀신 매매 청나라의 학자인 원매가 저술한 속자불어 라는 기록서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 귀시란 시장이 성행했다고 합니다..원래 귀시는 도굴꾼들이나 도적들이 무덤에서 훔친 물건을 파는 일종의 도둑 시장 이였으나 나름대로 규모가 커지면서 귀신을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귀신을 파는 사람을 전매귀라고 불었는데 그들은 보통 사람이지만 재첩파의 도사들에게 부탁해 귀신을 사고 팔았다고 합니다..서양에 연금술이 존재 한다면 동양에는 연단술(煉丹術)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서양의 연금술이 금이나 금속등을 새로운 또는 다른 성질의 금속으로 바꾸는 것을 하였다면 동양의 연단술은 불로장생(不老將生)의 단(丹)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죠..이중 단정파(丹鼎派)라는 체계가 있는데 이 단정파중 안좋은 쪽으로 발전한게 재접파(裁接派)입니다.. 재접.. 2012. 3. 4.
우리나라의 신 칠성신(七星神) 칠성신(七星神)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북두칠성을 인격화한 신으로 칠성신, 칠원성군, 칠성여래 등 다양하게 부릅니다.. 사람의 수명과 부귀, 농사와 생사 그리고 화복 등의 사항을 관장하는 신입니다. 옛 여인들은 자손들이 큰일을 앞두거나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장독대에다 정화수를 떠놓고 칠성님께 빌었는데 이는 장독대는 낮에는 빛이 잘 들고 밤에는 달빛이 바로 비추기 때문에 이곳에 정화수에 칠성이 비춰지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집안 곳곳의 장소마다 칠성에게 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여러 칠성신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신인 칠성님은 어느 곳이든 존재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물가에도 칠성신이 있고 장독대에도 칠성신이 있고,산에는 바위칠성이 있습니다. 우물가에서 칠성을 비는 이유는 우물에 바로 칠.. 2012. 3. 4.
최치원과 쌍녀분가 중국의 난징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장쑤현에 자리 잡고 있는 쌍녀분이란 무덤이 있는데 이 무덤 앞에는 커다란 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비석을 세운 사람은 신라의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이라고 하는데 최치원과 쌍녀분의 주인들과 얽힌 신비한 얘기가 전해 집니다..고려때 박인랑이 지은 한국 최초의 설화집인 수이전[殊異傳]에 기록된 얘기로 당나라에서는 최치원이 지은 쌍녀분가 라는 제목의 시가 희극화 됬을정도 유명한 얘기 입니다..최치원은 12세에 당에 유학하여 과거에 장원하고 표수현위(漂水縣尉)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표수현 남계에 있는 초현관에 놀러갔다가 쌍녀분이라는 두개의 초라한 무덤을 보고 안내인에게 무덤에 대해 물었습니다..안내인이 말하길 무덤의 주인은 표수현 초성의 향호(鄕豪)인 장씨의 .. 2012. 3. 4.
칸트와 스베덴보리 독일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유년기를 보낸 세계적인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1724.4.22~1804.2.12)'는 독실한 신자로서 영의 존재를 부정 했습니다.. 하지만 1742년 대학 진학중 한명의 인물을 만나면서 영의 존재를 믿게 되죠,,그의 이름은 '스베덴보리'로 칸트의 절친한 친구이자 세계적인 영능력자 입니다.. 그는 본래 과학자로서 연금술의 권위자이며 채광학, 공병학에 통달하고 천문학에 조예가 깊으며 물리학, 동물학, 해부학, 재정학 및 경제학에도 명성을 떨쳤습니다..또 독실한 신자이자 탁월한 성서 연구가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0살때부터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죽은 사람들과 교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의 능력은 점점 강해져서 염력,투시력,예연,영매등 갖가지 능력으로 발전 했고 의식을 .. 2012. 3. 4.
우리나라 이무기의 전설 이무기는 생물이 용이 되기 위한 과도기적 형태나 혹은 용이 되려다 실패하여 타락한 요괴로 가르키는 말입니다. 원래의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곤의 전설이 유래되서 우리 나라에 전해 진것이죠..중국이 원조긴 하지만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도를 이룰수 있다고 믿던 우리 나라의 화생론에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원랜 미르(용)이 되지 못했다고 하여 이시미라 부르다가 이무기란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솔직히 중국의 곤은 학문적 사상을 얘기하기 위한 수단일뿐 구체적인 묘사나 성질은 없습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이무기는 보통 커다란 구렁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각종 술법과 둔갑을 부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인간에게 이로운 일도 하는데 민간에 알려진 이무기들은 대개 타락한 이무기의 이미지가 더 많습니.. 2012. 3. 4.
우리나라 도깨비의 종류 두억시니- 두억시니는 우리나라의 전통 귀신으로 지금은 도깨비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상당히 강하면서도 독특한 수호신의 성격을 띈 귀신 입니다.. '두억시니'의 뜻은 두억이 귀신 이라는 뜻인데 설총(薛聰,)이 저술한 에 나온 두억이 설화에서 그 뜻을 알수 있습니다..{고조선(古朝鮮)멸망후 한[漢] 나라에게 점령 당했을 때, 나라가 혼란해서 수많은 악귀들이 출물하여 사람들을 해쳤다고 합니다.. 이중 '두억'이라는 사람이 있았었는데 눈이 크고 부리부리 하고 힘이 장사 였습니다.. 두억에겐 딸이 둘 있었는데 큰딸이 아귀한테 죽은후 복수를 위해 쇠몽둥이를 들고 다니며 악귀들을 물리쳤다고 합니다..하지만 악귀들의 공격에 두억이 역시 큰 상처를 입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두억이가 죽을 때 딸에게 말하기.. 2012. 3. 4.
산신령의 죄를 물은 태종 조선 태종 때 처음으로 조령(문경 새재)의 길을 개척할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당시 문경현감이 긴급히 조정에 보고하여야 할 중대 안건이 있었습니다. 현감은 역졸중에 신체가 건강하고 발이 빠른 자를 골라서 조정에 상계(上溪)할 장계를 가지고 급히 조령을 넘어가 다음 역까지 체송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감의 명령을 받은 역졸은 서둘러 문경새재를 넘어가는데 새재의 중간지점에 이르렀을 때 그만 커다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고 말았습니다..문경현감은 역졸이 호환 당한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름이 지나서 조정에서 재차 보고서를 올리라는 글이 전해 오자 문경현감은 깜짝 놀라 요성역으로 가서 자신이 보낸 역졸을 호출하였으나 그 역졸은 지금까지 귀임하지 않고 행방불명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이 사실을 안 현.. 2012. 3. 4.
원귀의 복수 이 이야기는 에 기록된 얘기 입니다.. 고려 시대 말기 우왕(禑王, 1364~1389-고려 제32대 왕(재위 1375∼1388)때의 일로 기씨성을 가진 대대로 명 재상을 배출한 훌륭한 가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씨 문중은 기유라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무너지고 말았는데 바로 원귀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유는 기씨 문중의 17대 가주로 가문을 잘 다스리고 나라일을 잘 맡았습니다.. 그런데 재상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죽고 난 다음부터 그 집에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기유의 손자가 밖에서 놀고 있다가 울면서 집안으로 뛰어 들어 오길래 짐안 어른들이 자초 지정을 물었습니다.. 손자가 말하기를 밖에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 내몸을 붙들고 때리기 시작 하였다 라는 것이 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손자의 등.. 201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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